“강원 농산물로 무더위 이겨내세요”

강원농협, 수도권 하나로마트서 특판

‘강원 우수 농산물 기획특판전’에서 김경록 강원농협본부장(오른쪽 네번째부터), 최장길 강원연합판매사업협의회장(강릉농협 조합장) 등 참석자들이 강원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강원농협본부(본부장 김경록)가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함께 지역농산물 성출하기를 맞아 소비촉진 활동에 힘쓰고 있다.

강원농협과 도는 최근 7일 동안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서울 창동점·양재점을 비롯한 수도권 농협유통센터 8곳에서 ‘2024년 강원 우수 농산물 기획특판전’을 열고 고추·토마토·수박·알배기배추 등 강원산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손원천 도 농산물유통과장, 박영훈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염기동 농협유통 대표, 김경록 본부장, 최장길 강원연합판매사업협의회장(강릉농협 조합장)이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강원도 광역브랜드인 ‘맑은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양재점에선 양구지역 수박 할인행사를 열고 찰토마토와 ‘백다다기’ 오이를 덤으로 증정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원 우수 농산물 기획특판전은 하나로마트뿐만 아니라 이달 중순까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전국 매장에서도 차례로 펼쳐진다.

김 본부장은 “우리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대형 유통업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직거래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