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티어'가 밝힌 확실한 영입 타깃...후보는 총 '3명'

한유철 기자 2024. 8. 7.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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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수 영입 후보는 총 3명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hostpur hq'에 따르면,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Last Word On Spurs' 팟캐스트에 출연해 토트넘의 영입 타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키프 기자는 토트넘이 성사시킬 수 있는 영입은 총 3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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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구 트위터)
사진=더 스퍼스 워치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수 영입 후보는 총 3명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hostpur hq'에 따르면,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Last Word On Spurs' 팟캐스트에 출연해 토트넘의 영입 타깃에 대해 입을 열었다.


후보는 총 3명이었다. 오키프 기자는 먼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페드로 네투에 대해 "토트넘은 거래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는 확실히 토트넘이 쫓는 선수다"라고 전했다. 최근 강력하게 연관되고 있는 도미닉 솔란케에 대해선 "확실히 추구하고 있다"라며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선 5500만 파운드(약 962억 원)+@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도 후보 중 하나였다. 오키프 기자는 토트넘이 성사시킬 수 있는 영입은 총 3건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임대생' 티모 베르너의 임대 기간을 1년 연장했고 지난겨울 합의를 마친 루카스 베리발이 정식으로 합류했다. 또한 리즈 유나이티드의 에이스인 아치 그레이를 큰 돈을 들여 영입했고 대한민국의 특급 유망주인 양민혁 거래도 합의를 마쳤다. 양민혁은 내년 1월에 합류할 예정이다.


여전히 토트넘은 여러 포지션에서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공격 쪽도 유력 후보 중 하나다. 이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수 영입에 대한 필요성을 밝힌 바 있으며, 현지 매체들도 토트넘이 공격수 영입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투와 에제는 이전부터 꾸준히 거론되는 이름이다. 네투는 울버햄튼에서 황희찬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윙어로 발돋움했고 에제 역시 마이클 올리세와 엄청난 호흡을 자랑하며 팰리스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최근엔 본머스의 솔란케가 영입 타깃이 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지난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솔란케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렸다. 이미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 변수는 높은 이적료다. 솔란케를 데려오려면 6,500만 파운드(약 1,138억 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오키프 기자에 따르면, 세 선수는 확실히 토트넘의 레이더에 들어 있다. 현실적으로 세 선수를 모두 영입하기는 힘들다. 토트넘은 남은 기간 동안 여러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사진=라이브 스코어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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