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월즈 지명에 '땡큐'..."셔피로 아니라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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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의 부통령 후보 지명에 너무 진보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 측은 대선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의 조시 셔피로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선택할까 걱정했지만 셔피로보다 진보적인 월즈 지명에 안도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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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의 부통령 후보 지명에 너무 진보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월즈 주지사를 러닝메이트로 결정한 뒤 자신의 SNS에 "고맙다"라고 대문자로 썼습니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 측은 대선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의 조시 셔피로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선택할까 걱정했지만 셔피로보다 진보적인 월즈 지명에 안도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은 필라델피아 유세에서 월즈 주지사를 미국 정부 전체에서 가장 극단적 좌파 급진주의자 중 한 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밴스는 월즈 주지사가 2020년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했을 당시 주지사였던 월즈가 폭도들이 도시를 불태우도록 뒀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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