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7일, 수)…입추에도 가마솥 더위+소나기

날씨 자료사진.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입추인 7일 경기도는 전역에 폭염특보가 유지 중인 가운데 한낮 체감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수원 26~34도, 이천 24~34도, 광명 26~34도, 시흥 25~32도, 김포 26~33도, 파주 25~33도, 연천 24~31도 등이다.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이른 새벽과 늦은 오후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북부 5~40㎜, 남부 내륙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역이 '좋음'으로 예보됐다.

경기 서해 앞바다의 물결은 0.5m로 낮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기저질환자, 노약자, 어린이는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