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이나군, 탱크 동원 국경 침투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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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격퇴하고 이 지역 예비군을 전투 지역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 예비군이 쿠르스크의 국경 충돌 지역으로 이동했으며, 러시아군 항공기가 이곳에서 가까운 우크라이나 수미주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병력·장비 집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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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격퇴하고 이 지역 예비군을 전투 지역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현지시각 6일 오전 최대 300명의 우크라이나 병력이 러시아 국경수비대가 주둔하는 쿠르스크주 니콜라예보-다리노와 올레시냐 지역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경 침투를 시도한 우크라이나군이 탱크 11대와 20대 이상의 장갑 전투차량의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 예비군이 쿠르스크의 국경 충돌 지역으로 이동했으며, 러시아군 항공기가 이곳에서 가까운 우크라이나 수미주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병력·장비 집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러시아군과 국경수비대가 국경지대와 수미에서 우크라이나 공격을 격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은 텔레그램 채널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국경 침투 시도를 격퇴했지만, 상황이 계속 어렵다면서 쿠르스크주가 대규모 드론·미사일 공격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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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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