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X혁규 잘 있어...'18골 13AS' 에이스, PL 진출 임박

한유철 기자 2024. 8. 7.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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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이 셀틱의 맷 오라일리 영입을 노리고 있다.'스카이 스포츠'에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pskills Sports UK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이튼이 오라일리를 영입하기 위해 셀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며칠 내에 공식적인 제안이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 측은 이미 브라이튼과 5년 계약에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전했다.

이미 브라이튼과 오라일리 간에 개인 합의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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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pskills Sports UK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브라이튼이 셀틱의 맷 오라일리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에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pskills Sports UK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이튼이 오라일리를 영입하기 위해 셀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며칠 내에 공식적인 제안이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 측은 이미 브라이튼과 5년 계약에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전했다.


오라일리는 덴마크 국적의 미드필더다.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역량을 드러내는 박스 투 박스 유형이다. 뛰어난 축구 지능과 오프더볼 움직임, 킥력 등을 바탕으로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하며 브랜든 로저스 감독 밑에서 이러한 기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풀럼 유스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하지만 풀럼에선 자리를 잡지 못했고 2020-21시즌 MK 돈스로 이적했다. MK 돈스에선 두 시즌 동안 54경기 10골 8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이 활약에 힘입어 2021-22시즌 후반기, 셀틱으로 이적했고 여기서 기량을 만개했다.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2022-23시즌 리그에서만 11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023-24시즌엔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컵 대회 포함 49경기에서 19골 1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리그 탑6 스플릿에서만 5경기 5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에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브라이튼이 적극적이었다. 브라이튼은 최근 베테랑 미드필더인 파스칼 그로스를 도르트문트로 보냈고 그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이에 오라일리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미 브라이튼과 오라일리 간에 개인 합의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됐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전해졌다. 브라이튼은 현재 셀틱에 공식적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오라일리 역시 이적에 열려 있는 만큼, 구단 간 합의가 이뤄진다면, 이적은 빠르게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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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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