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리스, 러닝메이트로 '팀 월즈' 낙점… 트럼프 "땡큐!"

최고나 기자 2024. 8. 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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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의 러닝메이트는 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로 결정됐다.

그는 "팀 월즈에게 내 러닝메이트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음을 자랑스럽게 발표한다"며 "주지사이자, (풋볼) 코치, 교사, 퇴역군인으로서 그는 그의 가족과 같은 '노동자 가정'을 위해 성과를 내왔다. 그가 우리 팀이 된 것은 위대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날 월즈 주지사 역시 엑스를 통해 "이 선거운동에 해리스와 함께 하게 된 것은 평생의 영광"이라며 수락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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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월즈 메네소타 주지사. 연합뉴스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의 러닝메이트는 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로 결정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6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팀 월즈에게 내 러닝메이트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음을 자랑스럽게 발표한다"며 "주지사이자, (풋볼) 코치, 교사, 퇴역군인으로서 그는 그의 가족과 같은 '노동자 가정'을 위해 성과를 내왔다. 그가 우리 팀이 된 것은 위대한 일"이라고 전했다.

팀 월즈 부통령 후보는 진보 성향의 백인 남성으로, 친노동자 성향의 정치인이다. 총기 규제 등 민주당의 주요 현안을 합리적 풀어낼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 전체적인 평가다.

이날 월즈 주지사 역시 엑스를 통해 "이 선거운동에 해리스와 함께 하게 된 것은 평생의 영광"이라며 수락 의사를 밝혔다.

그는 "나는 올인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 일을 해내자"고 썼다.

한편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월즈 주지사 관련 발표 직후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고맙다"(THANK YOU!)라는 내용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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