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헤즈볼라, 국경서 서로 폭격 주고받아

김태호 기자 2024. 8. 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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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폭격을 주고받았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헤즈볼라가 주둔한 레바논 남부 나바티에와 키암 지역을 공습했다.

헤즈볼라도 이스라엘 북부의 군사 목표물을 겨냥해 다수의 드론을 발사했으며 이를 요격하려던 이스라엘군 미사일이 목표를 빗나가 나하리야 마을에 떨어져 이스라엘인 여럿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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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 지역에서 양국 사이 폭격이 발생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폭격을 주고받았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헤즈볼라가 주둔한 레바논 남부 나바티에와 키암 지역을 공습했다. 이날 헤즈볼라 전투원 6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헤즈볼라도 이스라엘 북부의 군사 목표물을 겨냥해 다수의 드론을 발사했으며 이를 요격하려던 이스라엘군 미사일이 목표를 빗나가 나하리야 마을에 떨어져 이스라엘인 여럿이 다쳤다.

이스라엘군은 “5일부터 제닌 등 요르단강 서안 일대에서 드론 공습 등 군사작전을 벌여 테러리스트 11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날 제닌과 투바스 지역에서 12명이 숨졌다고 집계했다.

이날 예루살렘 인근 검문소에서 이스라엘 경찰관을 흉기로 공격한 팔레스타인인이 현장에서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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