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투기, 레바논 베이루트 상공 저공비행…음속 장벽 3차례 돌파

박상혁 기자 2024. 8. 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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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투기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상공을 저공 비행했다.

6일 (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투기가 베이루트 상공의 음속 장벽을 3차례 돌파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투기의 저공비행과 소닉붐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지난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헤즈볼라 최고군사령관 푸아드 슈크르의 사망 1주일 추모 연설을 시작하기 직전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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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레바논 도시 사이다에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초상화)와 헤즈볼라 군 사령관의 암살에 항의하는 시위에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사진=AFPBBNews=뉴스1


이스라엘 전투기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상공을 저공 비행했다.

6일 (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투기가 베이루트 상공의 음속 장벽을 3차례 돌파했다.

제트기 등이 음속 장벽을 돌파하면 초음속 비행할 때 생기는 충격파가 발생해 지상에 큰 소음(sonic boom·소닉붐)이 들린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투기의 저공비행과 소닉붐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지난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헤즈볼라 최고군사령관 푸아드 슈크르의 사망 1주일 추모 연설을 시작하기 직전에 발생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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