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한국탁구, 12년 만에 여자단체전 4강…16년 만의 메달까지 '1승'

이성훈 기자 2024. 8. 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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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753131

▲ 환호하는 신유빈과 전치희

한국 탁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여자 단체전 4강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팀을 꾸린 한국 여자 대표팀은 6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스웨덴에 매치 점수 3-0으로 승리했습니다.

한국 탁구가 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준결승에 오른 건 4위를 한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입니다.

대표팀은 7일 열리는 중국과 대만의 8강전 승자와 8일 준결승에서 격돌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복식조'인 신유빈-전지희 조가 1복식에서 필리파 베르간드-크리스티나 칼베리 조를 3대 0으로 누르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단식에 나선 이은혜(44위)는 수비 전형에 이질러버를 사용하는 스웨덴 단식 최고 랭커(32위) 린다 베리스트룀을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3게임을 모두 따내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이어 3단식에 나선 세계 15위 전지희가 59위 칼베리에게 1게임을 내줬지만 듀스까지 가는 진땀 승부 끝에 2세트를 가져왔고, 이어 3번째 게임을 따내 승부를 끝냈습니다.

(제작=디지털뉴스편집부 /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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