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걸리네...' 감독 '전화 거부' 딱 걸린 벨링엄, '이모티콘+사진'으로 심정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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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21)이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감독 카를로 안텔로티(65) 전화를 무시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5일(한국시간) '안첼로티는 벨링엄이 본인의 전화를 무시한 것에 화가 났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지난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벨링엄은 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신 전화를 알리는 휴대폰을 보고 난감하게 입을 벌리고 있는 그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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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주드 벨링엄(21)이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감독 카를로 안텔로티(65) 전화를 무시했다. 사실이 알려지자 벨링엄이 소식을 전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5일(한국시간) '안첼로티는 벨링엄이 본인의 전화를 무시한 것에 화가 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기자들이 이유를 물었다. 안첼로티는 웃으며 "전화했는데 안 받았다. 팀 동료인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연락하니까 받았다. 그래서 더 화났다"라고 밝혔다.
벨링엄은 지난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그리고 정말 대단한 첫 시즌을 보냈다. 42경기 이상 출전해 23득점 13도움을 기록했다. 또 레알의 라이벌 FC바르셀로나와 리그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결승골을 넣었다. 클럽의 '핵심'으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영향력은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잉글랜드의 대회 첫 득점의 주인공이다. 슬로바키아전 16강 탈락 직전에 팀을 멋진 바이시클 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 골로 연장전이 가능했고 역전승하는데 그 지분이 높았다. 아쉽게 스페인에 패배해 준우승에 그쳤다.
레알 프리시즌에 합류하지 않았다. 레알은 지금 미국에서 투어를 진행 중이다. AC밀란(0-1), 바르사(1-2)와 경기를 진행했고 모두 패배했다. 다가오는 7일 첼시와 경기가 마지막이다. 이후 유럽으로 돌아가 아탈란타와 UEFA 슈퍼컵을 준비할 것이다.
벨리엄은 안첼로티를 만나야 한다. 직장 상사의 전화를 무시한 게 딱 걸렸다. 벨링엄은 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신 전화를 알리는 휴대폰을 보고 난감하게 입을 벌리고 있는 그림을 올렸다. 폰을 들고 있는 건 벨링엄 본인으로 예상된다.
또 눈물을 흘릴 정도로 웃고 있는 이모티콘 3개와 놀라서 양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고 왼손 손가락을 벌려 틈으로 상황을 파악하는 이모티콘 1개를 덧붙였다. 벨리엄이 공개한 내용은 한 SNS 서비스의 '스토리'라는 기능이다. 24시간 공개 후 삭제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벨링엄 개인 SNS 캡처
-벨링엄, 안첼로티 전화 무시...딱 걸렸다
-안첼로티, '내 전화 무시했다. 동료 비니시우스 전화는 바로 받더라'
-벨링엄, 개인 SNS에 관련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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