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14개 시·군 마케팅 '글로벌 마이스 육성센터' 개소 [M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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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 광역 마이스 전담조직인 '글로벌 마이스 육성센터'를 개소했다.
2021년 7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을 전담기구로 지정한 지 3년만, 육성센터 설립을 공약으로 내건 김관영 지사 취임 이후 2년여 만이다.
전북자치도는 컨벤션뷰로 역할을 할 육성센터 개소로 14개 시·군을 아우르는 도시 마케팅 등 이전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마이스 활성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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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비전 선포, 활성화 포럼 개최
전북자치도는 컨벤션뷰로 역할을 할 육성센터 개소로 14개 시·군을 아우르는 도시 마케팅 등 이전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마이스 활성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내 유일한 전시컨벤션센터를 보유한 도시이자 신공항, 신항만이 들어서는 군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옛 종합경기장 일대에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전주를 양대 거점으로 지역 마이스 활성화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초대 센터장으로 최재길 전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 본부장을 선임한 육성센터는 올해부터 각종 국제행사 유치와 개최 지원 외에 관련 기업 지원,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센터장은 “도내 14개 시·군을 비롯해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타 광역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후발주자인 전북자치도가 최단 기간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육성센터 출범을 알리고 마이스 활성화의 청사진 제시를 위한 비전 선포식도 앞두고 있다.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전국 마이스 관련 기관과 기업, 학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마이스 비전 선포식 및 활성화 포럼이 ‘지역 성장동력 마이스 육성’을 주제로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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