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사춘기 자녀 때문에 재혼 망설이는 싱글맘에 "딸 고통 헤아려야..." 조언('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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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의 배우 박정아가 재혼이 고민인 싱글맘을 위한 조언을 내놨다.
6일 오은영 TV 채널엔 "이혼 후 만난 재혼 상대,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라는 제목의 '오~ 잠깐만요!' 영상이 업로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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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쥬얼리 출신의 배우 박정아가 재혼이 고민인 싱글맘을 위한 조언을 내놨다.
6일 오은영 TV 채널엔 "이혼 후 만난 재혼 상대,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라는 제목의 '오~ 잠깐만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재혼가정'을 주제로 한 이날 방송에서 초혼보다 재혼의 실패율이 높다는 통계가 공개된 가운데 박정아는 "내 주변만 봐도 자녀들 때문에 그런 경우들을 많이 본 것 같다. 나한테도 자녀가 있고 상대방에게도 자녀가 있는데 합가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실패를 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그렇다. 합가를 하면서 충분한 준비가 없으면 생각보다 갈등이 많아진다. 자식 때문에 서운한 건 더 서운하다. 인간이니 그렇다. 나한텐 섭섭할 수 있지만 내 자녀에게 섭섭하다는 생각이 들 땐 갈등이 더 심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딸에게 남자친구를 '아는 삼촌'이라 소개한 싱글맘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아이에게 언제쯤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알려야 하나?"라는 고민에 박정아는 "나 같으면 얘기를 안 할 것 같다. 아이에게 아직 아빠의 빈자리에 대한 그리움이 있는데 그 자리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온다는 걸 알게 되면 굉장히 고통스러울 것 같다. 어느 한 곳에 마음을 두지 못할 것 같다"며 의견을 내놨다.
다만, "만약 아이가 중 고등학생 정도 됐는데 '엄마, 집 앞에서 삼촌이랑 손잡는 거 봤어'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건가?"라는 물음엔 "그땐 빼빡이니 얘기해야 한다. 걸렸는데 시치미를 떼면 나만 이상한 사람 된다. '모르는 아저씨랑 손잡았어'라고 할 순 없지 않나"라고 답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아는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오은영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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