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감만 안겼다' 삼성 카데나스, 이제는 결단을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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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뭘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
7월 중순 데이비드 맥키넌 대신 삼성에 입단한 루벤 카데나스는 6경기 동안 타율 0.348 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을 했다.
특히 7월 21일 롯데 전에서는 끝내기 투런홈런을 날려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7월 26일 KT위즈와의 경기에서 타격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해 한동안 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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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 데이비드 맥키넌 대신 삼성에 입단한 루벤 카데나스는 6경기 동안 타율 0.348 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을 했다.
특히 7월 21일 롯데 전에서는 끝내기 투런홈런을 날려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였다.
7월 26일 KT위즈와의 경기에서 타격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해 한동안 나오지 못했다.
오죽하면 박진만 감독은 언론에 대놓고 아쉬움을 토로했을까.
드디어 8월 6일 한화전 8회말에 대타로 출전했다.
그러나 김범수의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9회초 수비에서도 김태연의 안타가 나올 때 성의 없는 플레이로 2루타를 만들어 줬다.
급기야는 박진만 감독은 카데나스를 빼버렸고 김헌곤을 투입했고 카데나스는 교체 된 뒤에도 왼쪽 복사근을 자주 만지며 통증을 호소했다.
참고로 8회말 타격 때도 저랬는데, 수비 때는 오죽했을지 모르겠다.
더욱이 삼성은 가을 야구와 더불어 더 높은 곳을 노리고 있고, 새 외국인 선수는 8월 15일 안에 계약을 마쳐야 가을야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 온 거 같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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