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독립기념관장에 김형석 이사장… '뉴라이트' 공방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임 독립기념관장으로 김형석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이 임명됐다.
6일 국가보훈부 등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총신대 교수,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한민족복지재단 사무총장, 안익태재단 연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다만 앞서 이종찬 광복회장이 김 이사장을 '뉴라이트'라 지목,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명 중 2명이 이른바 '뉴라이트' 계열이라는 것인데, 이 회장은 김 이사장도 이 같이 분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임 독립기념관장으로 김형석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이 임명됐다.
6일 국가보훈부 등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총신대 교수,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한민족복지재단 사무총장, 안익태재단 연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다만 앞서 이종찬 광복회장이 김 이사장을 '뉴라이트'라 지목,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일 이 회장은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가 '일제 강점기가 한국 근대화에 도움이 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관장 후보 3명을 선발,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보고했다"며 "임원추천위원회가 독립운동의 상징성이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 후보들을 탈락시켰다"고 주장했다.
3명 중 2명이 이른바 '뉴라이트' 계열이라는 것인데, 이 회장은 김 이사장도 이 같이 분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훈부는 임명 절차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후보자의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관 등을 평가했으며 뉴라이트 계열 인사가 아니라는 취지다.
한편 독립기념관장은 독립기념관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보훈부 장관의 제청 이후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미리 보는 내 연말정산 환급액은?…관련 서비스 15일 개통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
- 나경원 "탄핵 경험한 사람으로 말하건대 난파 위기 배 흔들면 안돼"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