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공판 유아인, 청주 시네마거리 손도장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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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재판 오명이다.
충북 청주 시네마길에 설치된 배우 유아인 손도장이 철거됐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상당구 성안길 내 시네마거리에 설치된 유아인의 손도장이 배우의 마약 이슈로 인한 민원으로 인해 철거된 상태다.
시네마거리가 생긴지 어느 덧 8년으로 보수를 계획하던 시점, 유아인 사건이 터지면서 손도장을 철거해야 한다는 민원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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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마약 재판 오명이다. 충북 청주 시네마길에 설치된 배우 유아인 손도장이 철거됐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상당구 성안길 내 시네마거리에 설치된 유아인의 손도장이 배우의 마약 이슈로 인한 민원으로 인해 철거된 상태다.
시네마거리가 생긴지 어느 덧 8년으로 보수를 계획하던 시점, 유아인 사건이 터지면서 손도장을 철거해야 한다는 민원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의는 지난 4월부터 지속적이었고, 내부 판단 끝에 철거를 확정했다.
앞서 2016년 청주시는 영화 '베테랑' 하이라이트 장면의 배경이 된 성안길에 유아인의 손도장을 설치한 바 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181회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 대마,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다수의 마약류를 투약, 타인의 명의로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대리 처방 받은 혐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달 유아인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 측은 징역 4년 및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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