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선수, 도핑 적발 선수촌 퇴출…올림픽 출전 금지[파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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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 그리스 선수가 도핑한 사실이 적발됐다.
6일(한국시각) 미국 AP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올림픽위원회(HOC)는 성명을 내어 한 그리스 선수가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선수촌에서 떠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라크 남자 유도 선수 사자드 세헨은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실시된 도핑 검사에서 세계도핑기구(WADA)가 금지 약물로 지정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계열의 메타디에논과 볼데논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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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C, 선수 이름이나 종목 공개 안 해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 그리스 선수가 도핑한 사실이 적발됐다.
6일(한국시각) 미국 AP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올림픽위원회(HOC)는 성명을 내어 한 그리스 선수가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선수촌에서 떠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HOC는 그리스도핑방지기구로부터 양성 결과를 통보받았다.
결과에 따라 이 선수는 선수촌에서 나가야 한다. 훈련과 경기 출전도 금지된다.
HOC는 해당 선수의 이름이나 참여하는 종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번 대회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는 선수는 계속 나오고 있다.
앞서 이라크 남자 유도 선수 사자드 세헨은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실시된 도핑 검사에서 세계도핑기구(WADA)가 금지 약물로 지정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계열의 메타디에논과 볼데논이 검출됐다.
개회식 하루 뒤에는 나이지리아 여자 복싱 선수 신시아 오건스밀러가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심부전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이뇨제 '푸로세마이드'가 검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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