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어묵 짱" 김건희 여사, 휴가중 부산 깜짝방문

2024. 8. 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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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떠난 김건희 여사가 6일 비공개로 부산을 찾아 지역 특산품 개발 업체와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의 '명란브랜드연구소'를 방문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부산 지역 대표 음식인 명란을 음식뿐 아니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개발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인상 깊다"라며 "이런 식으로 관광상품을 많이 개발하면 내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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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3년 9월 14일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여름휴가를 떠난 김건희 여사가 6일 비공개로 부산을 찾아 지역 특산품 개발 업체와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의 '명란브랜드연구소'를 방문했다. 김 여사의 부산 방문은 휴가철 인파와 일반시민의 편의를 고려해 수행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대통령실 취재기자에게도 사전에 일정이 공지되지 않았다.

명란브랜드연구소는 부산 대표 수산물인 명란을 이용한 상품 개발을 연구하는 곳이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부산 지역 대표 음식인 명란을 음식뿐 아니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개발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인상 깊다"라며 "이런 식으로 관광상품을 많이 개발하면 내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부산이 명란의 중심지이자 원조라는 점이 널리 알려지기 바라며, 명란 어묵이 부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직원들과 명란 캐릭터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방명록에 '어묵과 명란을 콜라보한 동구 특화상품 명란어묵 짱, 최고'라고 적었다.

김 여사는 이어 부산 중구의 깡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대추·마늘 등을 구입했다. 또 상인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기도 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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