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강보합 출발…亞증시 폭등과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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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일제히 폭락하며 2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던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큰 폭으로 급등한 아시아 증시 대비로는 상승 흐름이 약한 모습이다.
앞서 6일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일의 낙폭을 되돌린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날 사상 최대 낙폭으로 하락한 후 이날 다시 사상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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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일제히 폭락하며 2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던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큰 폭으로 급등한 아시아 증시 대비로는 상승 흐름이 약한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블루칩 종목을 모아 놓은 다우존스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강보합세(0.02%)를 보이며 38736.22에 개장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45% 오른 5209.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8% 상승한 16261.36에 각각 출발했다.
주요 빅테크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 40분 현재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1.16%)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1.22%), 메타(0.53%) 등은 상승한 반면 테슬라(-1.90%), 애플(-3.0%), 아마존(-0.6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6일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일의 낙폭을 되돌린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0.60포인트(3.3%) 오른 2522.15로 마감했다. 전날 하루 만에 떨어졌던 234포인트 중 3분의 1을 회복했다.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날 사상 최대 낙폭으로 하락한 후 이날 다시 사상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3217.04포인트(10.2%) 오른 3만4675.46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1990년 10월 2일 고점인 2676.55포인트를 넘어서며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대폭 상승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뉴욕증시가 이미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높아진 상황에서 향후 조정장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루이스트의 공동 최고투자책임자 키스레너는 "저점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미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 과정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그러나 시장의 긍정적인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준이 낮아지면서 위험·보상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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