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최악 하루’ 보낸 뉴욕증시, 반등 출발…나스닥 2.64%↑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8. 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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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로 뉴욕 증시가 2년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낸 뒤 6일(현지시간) 반등하며 장을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20분 기준 전장 대비 99.66포인트(0.24%) 상승한 4만842.9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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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로 뉴욕 증시가 2년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낸 뒤 6일(현지시간) 반등하며 장을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20분 기준 전장 대비 99.66포인트(0.24%) 상승한 4만842.99를 기록 중이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5.86포인트(1.58%) 오른 5522.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1.98포인트(2.64%) 상승한 1만7599.4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반등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날 글로벌 증시의 ‘블랙 먼데이’를 불러온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엔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 체이스는 엔캐리 트레이드가 투자 시장에서 50~60%가량 해소됐으며 아직 다 끝나지 않아 추가로 청산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뉴욕증시는 전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다우 지수는 2.6%, S&P 500 지수는 3.0%, 나스닥 지수는 3.43% 급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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