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대한항공과 협력해 기내에서 한국 영화 상영..기내 엔터테인먼트 강화 

조성란 기자 2024. 8. 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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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이 대한항공과 협력해 기내 '델타 스튜디오(Delta Studio)'에서 한국 영화를 새롭게 상영하는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한다.

 이달부터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의 모든 승객은 어느 항공사를 이용해도 총 9편의 한국 영화를 기내에서 새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델타항공은 2018년부터 대한항공과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을 맺어 고객 혜택을 증대하고 더욱 향상된 기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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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델타항공이 대한항공과 협력해 기내 '델타 스튜디오(Delta Studio)'에서 한국 영화를 새롭게 상영하는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한다. 


이달부터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의 모든 승객은 어느 항공사를 이용해도 총 9편의 한국 영화를 기내에서 새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영화는 <기생충>, <콘크리트 유토피아>, <범죄도시3>, <범죄도시2>, <30일>, <설국열차>, <시민 덕희>, <노량: 죽음의 바다>, <헤어질 결심>이다.


제프 무마우(Jeff Moomaw) 델타항공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은 "이번 콘텐츠 탑재는 세계적으로 K-컬쳐가 각광받는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며 "델타와 대한항공 양사가 세심하게 엄선한 작품들이 다채로운 문화적 배경의 델타항공 승객에게 널리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델타는 대한항공을 필두로 다양한 JV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문화적 측면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델타항공은 2018년부터 대한항공과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을 맺어 고객 혜택을 증대하고 더욱 향상된 기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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