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폭락 후 소폭 반등세로 출발… S&P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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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경기침체 우려 속 폭락장을 보낸 뒤 하루만에 소폭 반등세로 장을 출발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20분 기준 전장 대비 99.66포인트(0.24%) 상승한 4만842.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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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20분 기준 전장 대비 99.66포인트(0.24%) 상승한 4만842.99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5.86포인트(1.58%) 오른 5522.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1.98포인트(2.64%) 상승한 1만7599.40에 거래 중이다.
뉴욕증시는 전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급격한 매도세를 보이며 떨어졌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2.6%, 3.0% 하락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두 지수 모두 2022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3.43% 떨어졌다.
엔캐리 트레이드의 대대적인 완화도 변동성 확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혔다. 지난주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엔화 가치가 상승, 트레이더들이 다른 글로벌 자산을 구매하기 위해 더 저렴한 통화로 차입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이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인 퀸시 크로스비는 CNBC에 "지난해 가을부터 이어진 강한 랠리 이후 밸류에이션, 심리, 투자자 포지셔닝이 증가했다"며 "현 시장 상황은 이러한 강세 포지션이 완화되는 것으로, 특히 소위 엔캐리 트레이드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루이스트의 키스 러너 공동 최고투자책임자는 "저점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 이미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 과정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하지만 시장의 긍정적인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준이 낮아지면서 위험과 보상은 점차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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