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하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심보영 역 낙점
배우 장하은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서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시도한다.
6일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백설공주’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8월 16일 첫 방송된다.
극 중 장하은은 학창 시절 정우(변요한 분)의 가장 친한 ‘여사친’ 심보영을 연기한다. 보영은 불우한 가정환경 아래 자랐지만, 밝고 쾌활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학창 시절 주변 인물들과 어떠한 호흡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장하은은 KBS2 ‘고려거란전쟁’에서 김은부(조승연 분) 셋째 딸 원평으로 분해, 조선시대 MZ다운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내비친 바 있다.
이어 MBC ‘지금부터, 쇼타임!’ , KBS ‘열아홉 해달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OCN ‘번외수사’, SBS ‘펜트하우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마인’, JTBC ‘부부의 세계’ 등 다채로운 작품 속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증명한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대중들에게 어떠한 매력으로 다가갈지 큰 기대가 모아진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장하은 캐스팅 소식을 알린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8월 1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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