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훈련 구슬땀' 대한카누연맹, 2024년도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합숙훈련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2024년도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하계합숙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카누연맹(조현식 회장)은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2일간 충남 부여군에서 하계합숙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숙훈련에는 김우연 전임감독과 배형철, 이경수, 김명호 전문지도자와 강영수 의무트레이너가 24명의 국가대표 후보선수(남자카약 9명, 남자카누 6명, 여자카약 7명, 여자카누 2명)를 대상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합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훈련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개별 세부 종목에 맞추어 자기 능력과 경기력을 극대화하는데 초첨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연 감독은 "이번 합숙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우수 선수로 조기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후보선수들의 각 세부 종목별로 능력과 경기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년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앞서 2023년 8월 3일 국가대표 후보선수 개인 종목별 선발전 순위로 선발되었다.

2024년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합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대한카누연맹은 KB금융그룹과 ㈜피파스포츠가 후원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카누연맹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대한카누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