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글라데시 총리 사임에 "조속히 사회 안정 회복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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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가 사임한 데 대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기자와의 문답 형식을 통해 "방글라데시는 가까운 이웃이자 전면적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중국은 하루빨리 방글라데시가 사회 안정을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공무원 할당제에 반대하는 시위에서 반정부 시위로 진화하며 한 달 넘게 계속된 방글라데시 시위는 5일(현지시간) 총리의 도망으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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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나 총리, 총리 관저 떠나 인도로 '도망'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가 사임한 데 대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기자와의 문답 형식을 통해 "방글라데시는 가까운 이웃이자 전면적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중국은 하루빨리 방글라데시가 사회 안정을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공무원 할당제에 반대하는 시위에서 반정부 시위로 진화하며 한 달 넘게 계속된 방글라데시 시위는 5일(현지시간) 총리의 도망으로 일단락됐다.
방글라데시는 지난달 16일부터 공무원 채용 할당제에 반발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대는 곤봉과 칼로 저항하고 진압군은 시위대에 총을 쏘면서 누적 사망자는 300명이 넘어섰고, 지난 3일에만 경찰관 14명을 포함해 최소 94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시위대는 통금과 무력 진압에 저항하며 시위를 계속했다.
결국 하시나 총리가 총리 관저를 떠나 인도로 도망을 가면서 시위도 마무리됐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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