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전도연 첫만남? 솔직히 쫄았다, 쫄았는데···" ('성시경의 만날텐데')

최지연 2024. 8. 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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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전도연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성시경은 임지연을 반기며 "어제 영화 '리볼버'를 봤다. 안 보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 않냐. 영화에 기라성 같은 배우가 많이 나왔다"며 그중에서도 임지연과 전도연의 연기 호흡을 이야기했다.

임지연은 "쫄았다. 처음엔 쫀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 이를 들은 성시경은 "나도 전도연이랑 같이 연기하면 쫄 거 같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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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만날텐데' 영상

[OSEN=최지연 기자] 배우 임지연이 전도연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임지연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의 임지연 배우님과의 만남 재밌었습니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성시경은 임지연을 반기며 "어제 영화 '리볼버'를 봤다. 안 보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 않냐. 영화에 기라성 같은 배우가 많이 나왔다"며 그중에서도 임지연과 전도연의 연기 호흡을 이야기했다. 

성시경은 "당대 최고 끝장나는 배우이지 않나. 전도연 배우도 그렇고. 같이 붙으면 쫄 수밖에 없을 거 같다. 근데 진짜 하나도 안 밀리는 게 나는 멋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임지연은 "정말요? 엄청난 칭찬인데요"라고 기뻐했다. 성시경은 "선배, 후배가 아니라 그냥 연기자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의 만날텐데' 영상

임지연은 "쫄았다. 처음엔 쫀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 이를 들은 성시경은 "나도 전도연이랑 같이 연기하면 쫄 거 같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너무 세지 않나. 기가 뺏기는 게 있다, 전도연 씨 연기를 보면. 클로즈업했을 때 하나도 안 불안한 배우가 되는 게 멋있다. 일반인 입장에서"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임지연은 "저도 (전도연) 선배님 모니터에서 선배님 연기, 타이트한 얼굴 보면서. 뭔가 그냥. 그렇다고 표정이 극한적인 감정이 들어가 있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라고 감탄했다. 

임지연은 "그냥 가만히 서서 총 들고 이렇게 쳐다보고 계신데 그 눈에 저 여자가 어떻게 살아있는지가 담겨 있다. 그게 캐릭터 해석력이고 표현력인 것 같다. 그런 걸 많이 배웠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사진] '성시경의 만날텐데' 영상

walktalkuniq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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