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후텁지근…내륙에 요란한 소나기
강아랑 2024. 8. 6. 21:54
절기 입추를 맞는 내일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도 한낮의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오늘만큼 무덥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수증기가 밀려와 소나기 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을 지나 내일도 내륙 곳곳에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빗줄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강한 빗줄기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계곡이나 하천으로의 접근은 피하셔야겠습니다.
보름 넘게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은 내일 아침 기온 27도 등, 오늘 밤도 무덥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한낮에 청주 35도, 강릉 34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대구 36도, 진주와 창원 35도, 광주와 목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소나기 소식이 잦아 출근길에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체감 온도 35도 안팎의 폭염은 다음 주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이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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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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