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시관리 계획, 한화 대규모 개발에 면죄부”
채승민 2024. 8. 6. 21:54
[KBS 제주]제주도가 중산간 지역 개발을 제한하는 도시관리계획 기준안을 마련한 데 대해 대규모 관광개발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가 중산간 2구역인 지하수자원특별구역에 골프장을 포함한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을 제한하겠다고 기준을 마련했지만, 현재 골프장 개발 수요는 전혀 없는 상태로 오히려 한화그룹의 대규모 관광지 개발을 용이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제주도는 새 기준안에 대해 내일 설명회를 열고 30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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