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망 사고’ 경찰관 4명, ‘부실 조치’로 징계위
안승길 2024. 8. 6. 21:52
[KBS 전주]지난 6월에 발생한 '음주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관 4명이 부실 조치로 징계위원회에 넘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경찰은 감찰 조사 결과, 해당 파출소의 당시 근무조 5명 가운데 팀장 등 4명이 성실의무를 어겼다고 보고 징계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해당 팀장은 파출소에 머물러 있었고, 출동한 경찰관 4명 가운데 3명은 음주를 감지하고도 음주 측정을 하지 않은 데다 가해자 신병 관리를 소홀히 해 수사에 혼선을 빚은 점이 지적됐습니다.
지난 6월 27일 발생한 음주 사고로 10대 여성이 숨지고 동승자가 크게 다쳤으며, 구속기소된 50대 가해 운전자에 대해선 이른바 '술타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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