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호주 질롱시 시장단과 교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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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는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장 등을 맞이해 의회 상호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손태화 의장은 "질롱시는 방산·수소 분야에서 창원특례시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우호도시"라며 "이번 의회 방문을 통해 산업·경제뿐만 아니라 의회 간의 지방자치 시스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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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화 의장과 권성현 부의장은 의장실에서 트렌트 설리반 시장, 알리 웨스티 전문경영인(CEO)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질롱시는 의원내각제로, 시장은 의원 중에서 선출된다.
손태화 의장은 “질롱시는 방산·수소 분야에서 창원특례시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우호도시”라며 “이번 의회 방문을 통해 산업·경제뿐만 아니라 의회 간의 지방자치 시스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트렌트 설리반 시장은 “창원시의회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돈독한 관계 속에서 교류가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질롱시는 지난 2022년 3월 창원특례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질롱시에 대규모 장갑차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임성현 기자(shyun1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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