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서 작업용 카트 몰던 60대 노동자 숨져

임연희 2024. 8. 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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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골프장에서 코스 청소를 맡은 근로자가 작업용 카트를 운전하다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오늘(6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골프장에서 작업자가 카트에 깔려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60대 여성 직원을 구조해 닥터헬기로 병원에 긴급 이송했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골프장 관계자는 "잡초 제거를 마치고 모아둔 풀을 비우려다 작업자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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