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결승타+김도현 무실점' KIA, KT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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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IA 타이거즈가 kt wiz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IA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숨을 돌린 KIA는 7회말 김선빈의 안타와 상대 실책, 폭투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소크라테스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내며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KT의 추격을 잘 저지한 KIA는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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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선두 KIA 타이거즈가 kt wiz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IA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IA는 62승2무42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KT는 50승2무53패를 기록했다.
KIA 선발투수 김도현은 5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5패)째를 신고했고, 최형우는 결승타를 기록했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6.1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2실점(1자책)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IA는 1회말 2사 이후 김도영의 볼넷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최형우의 적시 3루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KIA는 선발투수 김도현이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KT 고영표도 추가 실점 없이 KIA 타선을 봉쇄했지만, 계속 KIA의 1-0 리드가 이어졌다.
KIA는 6회부터 불펜진을 조기 가동했다.
KT는 7회초 상대 실책과 장성우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무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숨을 돌린 KIA는 7회말 김선빈의 안타와 상대 실책, 폭투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소크라테스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내며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KT의 추격을 잘 저지한 KIA는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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