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SON톱은 없다' 중앙은 내가 맡는다!... 토트넘, '제2의 케인' 찾았다→1140억 구단 레코드 지불하나

박윤서 2024. 8. 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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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도미니크 솔랑케(26)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PL) 개막을 2주 앞둔 시점에서 중앙 공격수 영입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소속 맷로 기자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본머스의 스트라이커 솔랑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솔랑케는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 상위에 있다. 구단은 그를 영입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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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이 도미니크 솔랑케(26)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PL) 개막을 2주 앞둔 시점에서 중앙 공격수 영입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만일 수준급 공격수가 팀에 합류한다면 손흥민은 자신의 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소속 맷로 기자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본머스의 스트라이커 솔랑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솔랑케는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 상위에 있다. 구단은 그를 영입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솔랑케는 6,500만 파운드(약 1,140억 원) 수준의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어느 클럽도 이 조건을 발동시키려 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본머스에 더욱 유리한 조건을 제시해 영입에 나설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영국 다수의 매체를 통해 솔랑케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줄을 이었다. 토트넘이 솔랑케의 영입을 노리는 이유는 분명하다. 최전방 공격진의 무게감 강화이다.


토트넘은 지난해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불리는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이후 토트넘은 케인을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공격수와 접촉하고 나섰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진 못했다. 이에 토트넘의 감독직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고심 끝에 손흥민을 중앙 공격수로 기용했다.


손흥민은 주 포지션이 아님에도 PL 35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몫 이상을 해냈다. 문제는 히샬리송, 마누 솔로몬 등 여타 공격 자원들이 저조한 활약으로 손흥민을 지원하지 못했다는 점에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도 손흥민을 도울 골잡이 영입을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후 아이반 토니, 빅토르 요케레스, 조나단 데이비드 등 수많은 공격수가 토트넘과 연결됐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이 기다리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고 마지막 희망이 솔랑케에게 집중되고 있다. 다만 현재 본머스와 솔랑케의 계약이 2026년까지라는 점에서 구단이 그를 저렴한 금액에 토트넘으로 보낼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토트넘이 1,100억 원이 넘는 바이아웃을 발동하며 구단 역대 최다 이적료를 지불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NS 캡처

-'텔레그레프'는 솔랑케의 토트넘 이적설을 보도
-매체는 솔랑케에겐 1,140억 수준의 바이아웃이 존재한다고 전함
-이는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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