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딜 성사!' 1000억에 합의 완료...런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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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크 게히 영입에 아주 임박했다.'스카이 스포츠'에서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opskills Sports UK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뉴캐슬이 크리스탈 팰리스와 게히 이적에 합의를 이뤄냈다. 기본 5000만 파운드(약 876억 원)에 옵션 1000만 파운드(약 175억 원)가 포함된 형태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에디 하우 감독이 이 거래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캐슬은 48시간 내에 이적을 완전히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선수를 포함시키려는 아스널과 달리 뉴캐슬은 오직 '현금'으로만 영입을 추진했고, 팰리스는 이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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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크 게히 영입에 아주 임박했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opskills Sports UK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뉴캐슬이 크리스탈 팰리스와 게히 이적에 합의를 이뤄냈다. 기본 5000만 파운드(약 876억 원)에 옵션 1000만 파운드(약 175억 원)가 포함된 형태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에디 하우 감독이 이 거래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캐슬은 48시간 내에 이적을 완전히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우디 자본을 등에 업으며 프리미어리그(PL)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뉴캐슬. 2022-23시즌 리그 4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드러냈지만, 2023-24시즌엔 선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지며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새 시즌,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뉴캐슬. 이에 활발한 스쿼드 보강을 계획했다. 뉴캐슬은 현재까지 루이스 홀과 로이드 켈리, 오디세이스 블라코미도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하지만 '빅 사이닝'이라고 할 만한 영입은 없었다.
다소 잠잠한 모습을 보이던 뉴캐슬은 이 하나의 영입으로 이적시장의 주인공이 될 듯하다. 주인공은 팰리스의 핵심 센터백인 게히.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인 게히는 182cm의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 민첩한 움직임과 빌드업 능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센터백이다.
첼시에서 성장한 그는 스완지 시티를 거쳐 2021년 팰리스에 정착했다. 팰리스에선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21-22시즌 컵 대회 포함 42경기에 나서 4골 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하며 단숨에 리그 내에서 손꼽히는 자원이 됐다.
이후에도 꾸준히 활약을 이어나갔다. 2023-24시즌엔 컵 대회 포함 29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선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뛰기도 했다.
이에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스널이 적극적이었다. 아스널은 팰리스가 요구한 금액을 낮추기 위해 에디 은케티아를 거래에 포함시키는 것까지 고려했다. 하지만 선수를 포함시키려는 아스널과 달리 뉴캐슬은 오직 '현금'으로만 영입을 추진했고, 팰리스는 이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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