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주차장 이용" VS "이용권 침해" 전기차 갈등 확산...가장 중요한 건 '과충전 예방' [앵커리포트]

이은솔 2024. 8. 6. 20: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이은 전기차 화재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기차 포비아'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아파트, 차량 커뮤니티에서는

전기차의 지하 주차를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갈등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방화벽 등을 통한 '분리'가 필요하고, "지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라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전기차 차주는 각서를 쓰고 주차해야 한다"

"충전기를 폐쇄"해야 한다는 극단적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 경기도 안양의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출입을 금지하는 현수막을 걸어 논란이 되기도 했죠.

주차된 전기차에 경고장까지 붙일 정도로 입주민들의 반발이 거셌습니다.

전기차 차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는 지상 주차장이 없을뿐더러

진입 금지는 권리 침해라는 겁니다.

내연기관 차 역시 불이 날 수 있고, 소방시설 문제를 꼬집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는데요.

반복되는 전기차 화재.

전문가들은 '과충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YTN 이은솔 (eunsol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