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뮤지션 김사월의 이름·성격·과거·현재
최민지 기자 2024. 8. 6. 20:47
EBS1 ‘스페이스 공감’
포크 뮤지션 김사월은 ‘자신’을 노래한다. 일기장을 들여다보듯 자전적이고 솔직한 가사는 많은 이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아왔다. 2012년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과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동시에 차지했다. 이듬해 발표한 1집 <수잔>은 그에게 또 한 번의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안겼다. <수잔>은 김사월에게 “나를 살리려 했던 기록이 담긴 소중한 앨범”이다.
7일 방송되는 EBS 1TV <스페이스 공감>은 김사월의 앨범 <수잔>으로 꾸려진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공감>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명반 시리즈’의 일환이다. EBS는 지난 4월 ‘2000년대 한국대중음악 명반 100’을 선정,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은 <수잔>의 이름과 성격, 과거, 현재라는 4개 챕터를 통해 김사월의 어린 시절이 투영된 이 음반을 집중 조명한다. 명반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 외에 ‘수잔’ ‘악취’ ‘머리맡’ 등 수록곡의 라이브 무대도 함께 담았다. 음악가 김사월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방송은 오후 10시45분.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추석 의료 대란 없었던 이유…“응급실 의사 70%, 12시간 이상 연속 근무”
- ‘윤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김영선, 당선 후 명태균에 6300만원 건넨 정황
- ‘황재균♥’ 지연, 이혼설 속 결혼 반지 빼고 유튜브 복귀
- 9급 공채, 직무 역량 더 중요해진다···동점 시 전문과목 고득점자 합격
- ‘퇴실 당하자 홧김에…’ 투숙객 3명 사망 여관 화재 피의자에 영장 신청 예정
- 일론 머스크 말처럼…사격 스타 김예지, 진짜 ‘킬러’로 뜬다
- 타자만 하는 오타니는 이렇게 무섭다…ML 최초 50-50 새역사 주인공
- 혁신당, 윤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에 “대통령실 왜 아무 말 없냐”
- 당기면 쭉쭉, 보이는 건 그대로…카이스트가 만든 ‘꿈의 디스플레이’
- ‘삐삐 폭발’ 헤즈볼라 수장, 이스라엘에 보복 선언 “레드라인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