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5억 차익'…'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청약 경쟁률 403대 1
박예린 기자 2024. 8. 6. 20:39
▲ 래미안 레벤투스 조감도
서울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청약에 2만 8천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오늘(6일) 한국부동산원은 오늘 1순위 청약을 받은 래미안 레벤투스의 71가구 모집 신청에 2만 8천611명이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4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겁니다.
총 32가구를 모집한 58㎡B형에 가장 많은 1만 4천611명이 신청해 45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4가구를 모집한 84㎡A형에는 4천239명이 신청해 최고 1천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진행된 특별공급에선 62가구 모집에 총 1만 2천92명이 신청해 평균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강남구 도곡동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레벤투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짜리 4개 동, 308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과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3.3㎡당 분양가가 6천480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21억 6천만∼22억 7천만 원대로 공급가격이 책정됐습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5억 원가량 저렴해 일명 '로또 청약'으로 평가받습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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