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성소수자 역 위해 일상 변화…매니큐어→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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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한 차로 가'에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성소수자 연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에이즈에 걸린 동성애자이자 밝은 성격을 가진 화려한 캐릭터인 주인공 프라이어 월터 역을 맡았다고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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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유승호가 '한 차로 가'에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성소수자 연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6일 오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콘텐츠 '한 차로 가'에서는 배우 유승호와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는 유승호의 첫 연극 데뷔작인 '엔젤스 인 아메리카' 연습장으로 함께 향했다. 유승호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에이즈에 걸린 동성애자이자 밝은 성격을 가진 화려한 캐릭터인 주인공 프라이어 월터 역을 맡았다고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유승호는 "연극 자체가 미국 소수자들에 관한 이야기인데, 그분들이 일상생활에서 받는 시선들을 느껴보면 프라이어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연극 연출의 추천으로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하고 평소에 착용하지 않는 액세서리도 착용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유승호는 평소와 달리 큰 손동작을 추가해 말하려고 한다며 배역 몰입을 위해 일상에도 변화를 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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