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삐약이’ 신유빈이 먹자 또 완판…납작복숭아 뭐길래?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20·대한항공) 선수가 경기장에서 먹은 간식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유빈 선수가 지난달 30일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 직전 먹었던 납작 복숭아는 국내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전예약 판매 이틀 만에 완판됐다.
신유빈 선수가 납작 복숭아를 간식으로 먹는 모습은 당시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는데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 등에서 100만회 이상 조회됐다.
네티즌들은 “신유빈 선수가 먹는 모습을 보니 납작 복숭아 맛이 궁금하다” “나도 먹어보고 싶다” “집 앞에서 팔길래 냉큼 사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유빈 선수의 먹방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자 일부 유통업체는 발 빠르게 납작 복숭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납작 복숭아는 유럽 등에선 흔하게 볼 수 있지만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과일이다. 일반 복숭아보다 크기가 작고 납작한 모양이다. ‘도넛 복숭아’로도 불린다. 가격은 일반 복숭아보다 다소 비싼 편이다.
앞서 신유빈 선수가 경기 도중 먹은 에너지젤도 공식 판매 사이트에서 품절됐었다.
에너지젤 회사 대표는 “TV를 보다가 우연히 신유빈 선수가 우리 회사 제품을 먹고 있는 걸 봤다. 이후 주변에서 연락이 쇄도하더라. 이후 판매량이 폭증했으며 현재 일시 품절 상태”라며 “협찬이나 광고를 통한 노출이 아니었으며 신유빈 선수가 우리 회사 제품을 이용하는 줄 몰랐는데, 지금 긴급하게 제품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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