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책위의장 내일 첫 회동…폭염 대책 등 민생 협치 시동

이비슬 기자 2024. 8. 6. 2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상훈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7일 국회에서 만나 주요 민생 법안을 논의하는 등 여야 간 협치에 시동을 건다.

6일 여야에 따르면 정책위의장 회동에선 양당이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룬 폭염기 취약계층의 전기료 감면 방안이 주요 안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정책위의장은 앞서 한동훈 대표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격차 해소를 위해 전기료를 감면하는 방안을 민주당과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힌 만큼 진 정책위의장과 타협점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상훈 국힘·진성준 민주 정책위의장, 내일 국회서 민생 정책 논의
서울 마포구 서강대교 교통표지판 뒤로 국회의사당이 보이고 있다. 2024.8.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김상훈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7일 국회에서 만나 주요 민생 법안을 논의하는 등 여야 간 협치에 시동을 건다.

6일 여야에 따르면 정책위의장 회동에선 양당이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룬 폭염기 취약계층의 전기료 감면 방안이 주요 안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정책위의장은 앞서 한동훈 대표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격차 해소를 위해 전기료를 감면하는 방안을 민주당과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힌 만큼 진 정책위의장과 타협점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진 정책위의장 역시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도 폭염 재난이 지속될 전망인 만큼 당국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이제라도 민생경제 회복에 나서줄 것을 요구한다. 한 대표가 민생에 진심이라면 반대할 이유가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