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부정맥 권위자 오동진 과장 영입...의료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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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이 부정맥 분야 권위자인 오동진 과장을 영입하며 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오동진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분과 전임의,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 부정맥 전임의,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심장혈관내과 과장을 역임하며 해당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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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이 부정맥 분야 권위자인 오동진 과장을 영입하며 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오동진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분과 전임의,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 부정맥 전임의,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심장혈관내과 과장을 역임하며 해당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대한심장학회 보험이사, 심장학연구소 정책연구소장, 부정맥연구회 회장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도 출연해 부정맥 질환 예방법 등을 소개한 바 있다.
세명기독병원 부정맥센터는 2015년 대구·경북 최초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구축해 부정맥 전문의를 영입하고, 부정맥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 기기와 삼차원 심장 부정맥 영상 장비, 냉동 냉각 도자 절제술 장비 등을 도입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부정맥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 2015년 부정맥센터 개설 이후 2023년까지 외래 환자(연인원)는 총 8만5000명에 이르며, 검사와 시술은 2500례, 인공심박동기 시술을 600례 시행했다.
이와 함께 부정맥센터 이상희 과장은 2017년 포항 최초 경피적 승모판 성형 시술에 성공했으며, 2021년 경북 최초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S-ICD) 삽입술 교관으로 선정됐다.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004년 심장센터 개설 이후, 2015년에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부정맥센터를 개설해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과 함께 최신 장비를 활용해 부정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치료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최신 장비 도입으로 더욱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오동진 과장 영입으로 현재 심장내과 전문의 11명을 포함한 전문의 122명을 비롯해 일반의 8명, 치과의사 3명 등 의료진 133명이 포진돼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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