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원구성 논란' 봉합하고 정상화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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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원구성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었던 구리시의회가 갈등을 가까스로 봉합하고 정상화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6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에서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사과 발언을 하면서 여야 간 협력의 물꼬가 터졌다.
한편 임시회 첫날 양경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로 쓰레기통 설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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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창동 유수지 주차장 건립안 등 현안 정상논의 착수
6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에서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사과 발언을 하면서 여야 간 협력의 물꼬가 터졌다.
신 의장은 회의 시작 전 "후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교섭단체 간 충분한 소통과 협의가 부족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그동안 의회 일정을 거부해 온 국민의힘 의원들이 회의에 복귀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회내로 들어오면서 임시회 운영도 정상 궤도로 돌아오는 모습이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주요 현안들이 정상적으로 논의됐다.
김용현 국민의힘 의원은 인창동 유수지 주차장 건립안과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 등에 대해 세부적인 보완 사항을 제시했다.
아울러 수택E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 시행에 따라 '지역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 보고'에서도 의례적 협약보다는 시에서 지역업체 현황 자료 등을 제공하고 권고해 하도급 비중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 의원은 구리시에서 진행 중인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개선사업 계속비 변경 승인안'과 관련 2020년 12월 착공해 현재까지 두 번의 공사 중지와 다섯번의 변경계약 사유를 묻고 당초 잘못된 설계에 대한 책임을 추궁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사업비 또한 긴축재정 상황에서 타 부서 예산에 비해 너무 쉽고 관대하게 변경과 승인해 주는 꼴이 아닌가 라고 질책했다.
양 의원은 "테이크아웃 문화 확산 등으로 인해 구리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보행로에 음료컵과 같은 쓰레기 무단 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구리 전통시장과 버스정류장 등 음료컵이 많이 버려지고 있는 곳부터 쓰레기통을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해 보자"고 제안했다.
구리=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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