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13위…8일 주 종목 리드 출전 [올림픽]

이재상 기자 2024. 8. 6.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21·서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에서 13위에 올랐다.

서채현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볼더링+리드) 여자 준결선 볼더링에서 44.2점으로 20명 중 13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은 볼더링(100점)과 리드(100점) 두 종목의 점수를 합산해 200점 만점으로 상위 8명의 결선 진출자를 가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더링과 리드 점수 합산해 8명 결선행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서채현이 6일(한국시간) 프랑스 르브루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볼더링 준결승에서 암벽을 오르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21·서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에서 13위에 올랐다.

서채현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볼더링+리드) 여자 준결선 볼더링에서 44.2점으로 20명 중 13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은 볼더링(100점)과 리드(100점) 두 종목의 점수를 합산해 200점 만점으로 상위 8명의 결선 진출자를 가린다.

야나 간브레트(슬로베니아)는 이날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4문제를 모두 풀어 99.6점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에 올랐다.

오리안 베르톤(프랑스)이 84.5점으로 2위, 미국의 브룩 라부투가 83.7점으로 3위다.

리드가 주 종목인 서채현은 하루 휴식 후 8일 열리는 리드 경기에서 뒤집기를 노린다. 콤바인 결선은 10일 펼쳐진다.

서채현은 볼더링에선 여자 세계랭킹 18위, 리드는 세계랭킹 3위다. 볼더링과 리드를 합산한 세계랭킹은 4위다. 결선은 10일 열린다.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서채현이 6일(한국시간) 프랑스 르브루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볼더링 준결승에서 암벽을 오르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볼더링은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정해진 시간 이내에 통과해야 한다.

총 4개의 문제로, 한 문제당 25점이라 만점은 100점이다. 암벽에 돌출된 인공 구조물을 밟고 올라가 특정 구간에 도달하면 포인트를 얻는다. 포인트를 딸 수 있는 구간은 로 존(5점)과 하이 존(10점), 톱(25점)으로 나뉜다.

8일 열리는 리드 경기는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홀드를 잡고 6분 안에 올라가는 높이를 겨루는 종목이다.

3년 전 도쿄 올림픽 당시 8위에 올랐던 서채현은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첫 메달 획득을 노린다. 그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서채현이 6일(한국시간) 프랑스 르브루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볼더링 준결승에서 문제 해결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