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미야사카 모모나, “스마트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손동환 2024. 8. 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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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플레이해야 한다"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가 지난 6월 23일 오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열렸다.
다만, "야마나시 소속일 때, 오전에는 일을 했다. 오후에만 연습을 했다. 또, 일본 팀에 있을 때, 체육관과 웨이트 트레이닝장, 식당이 분리됐다. 그렇지만 우리은행에서는 오전과 오후 모두 운동한다. 그리고 앞서 말씀 드렸듯, 농구 관련 모든 시설이 같은 곳에 있다.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다"며 한국과 일본의 훈련 방식의 차이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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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가 지난 6월 23일 오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열렸다. WKBL 6개 구단은 12명의 지명 선수 중 팀에 적합한 이를 선발했다.
6순위를 얻은 아산 우리은행은 미야사카 모모나(163cm, G)를 선택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니가타 BB 소속으로 뛰었고, 2022~2023시즌에는 샹송에서 뛰었다. 2023~2024시즌에는 야마나시 선수로 활약했다.
모모나는 선발 직후 “WKBL에 도전할 기회를 얻은 것과 WKBL에서 뛸 수 있는 것 모두 기쁘다. 나를 지명해준 우리은행에도 너무 감사하다. 팀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하겠다”며 ‘최선’을 약속했다.
‘최선’을 약속한 모모나는 한국으로 들어왔다. 낯선 땅에서 낯선 동료들과 훈련하고 있다. 또다른 일본 선수인 스나가와 나츠키(162cm, G)가 있다고는 하나, 모모나는 한국 생활부터 잘 적응해야 한다.
그러나 모모나는 5일 오전 훈련 후 “농구 체육관과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식당이 한 곳에 있다. 농구 관련 모든 시설이 같은 곳에 있다. 그래서 운동을 더 편하게 할 수 있고, 더 감사하게 느껴진다”며 우리은행의 첫 인상을 긍정적으로 여겼다.
다만, “야마나시 소속일 때, 오전에는 일을 했다. 오후에만 연습을 했다. 또, 일본 팀에 있을 때, 체육관과 웨이트 트레이닝장, 식당이 분리됐다. 그렇지만 우리은행에서는 오전과 오후 모두 운동한다. 그리고 앞서 말씀 드렸듯, 농구 관련 모든 시설이 같은 곳에 있다.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다”며 한국과 일본의 훈련 방식의 차이를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전력은 예전 같지 않다. 박혜진(178cm, G)과 박지현(183cm, G), 나윤정(173cm, G)과 최이샘(182cm, F) 등 주축 자원들이 FA(자유계약) 선언 후 이탈했기 때문. 심성영(165cm, G)과 김예진(174cm, F) 한엄지(180cm, F)와 박혜미(184cm, F) 등이 새롭게 가세했다고 하나, 우리은행의 중량감은 분명 떨어진다.
그런 이유로, 모모나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볼 핸들러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 김단비의 부담을 덜어줘야 하고, 앞선 자원으로서 심성영과 공격을 분담해야 한다.
모모나는 “3점과 돌파, 돌파 이후 킥 아웃 패스를 해야 한다. 그리고 머리를 많이 써야 한다. 그렇게 해서, 감독님께서 원하는 팀 디펜스를 잘하고 싶다”며 해야 할 일을 전했다.
그 후 “상대 수비 진영부터 강하게 압박해야 하고, 속공을 잘 전개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플레이를 하든, 머리를 많이 써야 한다. 팀 플레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게 플레이해야 한다”며 위성우 감독에게 주문받은 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승을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평균 두 자리 득점을 해내고 싶다. 나의 기량 또한 업그레이드되면 좋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팀에서 원하는 걸 잘 이행하되, ‘향상’이라는 단어를 중요하게 여겼다.
사진 = 손동환 기자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가 지난 6월 23일 오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열렸다. WKBL 6개 구단은 12명의 지명 선수 중 팀에 적합한 이를 선발했다.
6순위를 얻은 아산 우리은행은 미야사카 모모나(163cm, G)를 선택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니가타 BB 소속으로 뛰었고, 2022~2023시즌에는 샹송에서 뛰었다. 2023~2024시즌에는 야마나시 선수로 활약했다.
모모나는 선발 직후 “WKBL에 도전할 기회를 얻은 것과 WKBL에서 뛸 수 있는 것 모두 기쁘다. 나를 지명해준 우리은행에도 너무 감사하다. 팀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하겠다”며 ‘최선’을 약속했다.
‘최선’을 약속한 모모나는 한국으로 들어왔다. 낯선 땅에서 낯선 동료들과 훈련하고 있다. 또다른 일본 선수인 스나가와 나츠키(162cm, G)가 있다고는 하나, 모모나는 한국 생활부터 잘 적응해야 한다.
그러나 모모나는 5일 오전 훈련 후 “농구 체육관과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식당이 한 곳에 있다. 농구 관련 모든 시설이 같은 곳에 있다. 그래서 운동을 더 편하게 할 수 있고, 더 감사하게 느껴진다”며 우리은행의 첫 인상을 긍정적으로 여겼다.
다만, “야마나시 소속일 때, 오전에는 일을 했다. 오후에만 연습을 했다. 또, 일본 팀에 있을 때, 체육관과 웨이트 트레이닝장, 식당이 분리됐다. 그렇지만 우리은행에서는 오전과 오후 모두 운동한다. 그리고 앞서 말씀 드렸듯, 농구 관련 모든 시설이 같은 곳에 있다.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다”며 한국과 일본의 훈련 방식의 차이를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전력은 예전 같지 않다. 박혜진(178cm, G)과 박지현(183cm, G), 나윤정(173cm, G)과 최이샘(182cm, F) 등 주축 자원들이 FA(자유계약) 선언 후 이탈했기 때문. 심성영(165cm, G)과 김예진(174cm, F) 한엄지(180cm, F)와 박혜미(184cm, F) 등이 새롭게 가세했다고 하나, 우리은행의 중량감은 분명 떨어진다.
그런 이유로, 모모나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볼 핸들러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 김단비의 부담을 덜어줘야 하고, 앞선 자원으로서 심성영과 공격을 분담해야 한다.
모모나는 “3점과 돌파, 돌파 이후 킥 아웃 패스를 해야 한다. 그리고 머리를 많이 써야 한다. 그렇게 해서, 감독님께서 원하는 팀 디펜스를 잘하고 싶다”며 해야 할 일을 전했다.
그 후 “상대 수비 진영부터 강하게 압박해야 하고, 속공을 잘 전개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플레이를 하든, 머리를 많이 써야 한다. 팀 플레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게 플레이해야 한다”며 위성우 감독에게 주문받은 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승을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평균 두 자리 득점을 해내고 싶다. 나의 기량 또한 업그레이드되면 좋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팀에서 원하는 걸 잘 이행하되, ‘향상’이라는 단어를 중요하게 여겼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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