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전 의원, 보험연수원장 내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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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갑에서 내리 3선을 지낸 국민의힘 하태경(사진) 전 의원이 차기 보험연수원장에 내정됐다.
보험연수원은 6일 제19대 원장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 하 전 의원을 보험연수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하 후보가 보험연수원장으로 최종 선임되면 전직 3선 의원이 원장직에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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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갑에서 내리 3선을 지낸 국민의힘 하태경(사진) 전 의원이 차기 보험연수원장에 내정됐다.
보험연수원은 6일 제19대 원장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 하 전 의원을 보험연수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추후 총회에서 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1968년생으로 부산 브니엘고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그는 19~21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북한인권 및 탈납북자위원장,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4·10 총선에서는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해운대구갑을 떠나 험지 출마를 선언했으나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보험연수원은 지난 2018년 12월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정희수 전 의원이 17대 원장에, 2021년 1월에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전 의원이 18대 원장에 취임한 바 있다. 하 후보가 보험연수원장으로 최종 선임되면 전직 3선 의원이 원장직에 취임하게 된다. 애초 민 원장의 임기는 올해 1월까지였지만 22대 총선 등 정치 일정에 따라 차기 원장 선임이 늦춰졌다. 보험연수원은 업계 임직원과 보험판매자격자 교육지원, 각종 자격시험 관리와 대행을 맡는 등 보험업계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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