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청약 열풍 지속…'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청약 40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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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면 5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에 약 3만 명이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레벤투스 일반 공급 71가구 모집에 2만 8611명이 접수, 단순 평균 경쟁률 402대 1을 기록했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전날 특별공급 62가구 모집에도 1만 2092명이 접수, 평균 1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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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적용 "시세보다 5억원가량 저렴"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당첨되면 5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에 약 3만 명이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레벤투스 일반 공급 71가구 모집에 2만 8611명이 접수, 단순 평균 경쟁률 402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로 4가구 모집에 4139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1034대 1에 달했다.
다음으로 전용 84㎡B는 5가구 모집에 2997명이 몰려 599대 1의 경쟁률을, 전용 58㎡B 역시 32가구 모집에 1만 4611명이 접수해 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전날 특별공급 62가구 모집에도 1만 2092명이 접수, 평균 1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1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에 가장 많은 5941명이 몰렸고, 23가구를 모집한 신혼부부에는 4229명이, 11가구를 모집한 다자녀가구에는 1734명이 각각 신청했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강남구 도곡동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짜리 4개 동, 308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과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분양가가 6480만 원으로, 전용 84㎡ 기준 21억 6000만∼22억 7000만 원대로 공급가격이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5억 원가량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이달 7일 1순위 기타 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는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하반기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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