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 취임… “노동약자 목소리 반영 앞장”

이지민 2024. 8. 6. 1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기섭(사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신임 위원장이 사회적 대화 참여 주체와 참여 방법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는 6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권 위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부터 위원장 공식 업무를 시작한 그는 앞으로 1개 특별위원회와 2개 의제별위원회에서 산업전환, 근로시간, 고령자 계속 고용 등 주요 의제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이끌게 된다.

권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 의제를 다양화하겠다고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기섭 새 경사노위 위원장 취임
“의제 다양화·공감대 형성 등 노력”
권기섭(사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신임 위원장이 사회적 대화 참여 주체와 참여 방법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는 6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권 위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14대 위원장이 된 권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노동권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 약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5인 미만 사업장, 미조직 근로자, 플랫폼 종사자, 비정규직 등이 노동기본권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고용노동부에서 노동정책실장·고용정책실장·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거쳐 2022년 윤석열 대통령 1기 내각의 고용부 차관으로 지난해 8월까지 봉직했다. 이날부터 위원장 공식 업무를 시작한 그는 앞으로 1개 특별위원회와 2개 의제별위원회에서 산업전환, 근로시간, 고령자 계속 고용 등 주요 의제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이끌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권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 의제를 다양화하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노사정 사회적 대화와 합의가 정책 추진의 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