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사진 찍고 가자"…양양 인구해변 피서객 발걸음 세운 즐길거리

[2024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
정관장 '활기력'·농심 '뇽이' 전면…피서객 허기 채운 'BBQ'

(양양=뉴스1) 이형진 기자 = "여기 뭐 행사 하나 봐" "이거 귀엽다. 사진 찍고 가자"

서핑의 메카 인구 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 부스를 바라봤다.

해변 한편에서 서핑과 해수욕을 즐기고 나온 피서객들은 먹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 부스를 찾았다. 특히 피서객들이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나온 오후 4시 이후가 되자 부스를 향하는 인파는 제법 늘어났다.

민영뉴스통신 뉴스1은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닷새간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 해수욕장에서 '2024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는 'MZ세대의 서핑 성지'로 유명한 인구 해변에서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각 사의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국인삼공사, 동국제약, BBQ, 필립모리스, 농심, 앤앤더블유, 로얄캐닌, 한국마즈, 유한양행,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등 1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물총으로 쏘는 정관장의 '에너지 샷'…피서객 발걸음 세운 농심 '뇽이'

가장 눈길을 끌었던 부스는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활기력 에너지 비치' 부스다.

△에너지 차저 △에너지 샤워 △에너지 풀업 △에너지 샷 등으로 구성된 부스에는 턱걸이 개수로 에어팟 등의 경품을 증정하고, 물총 과녁 쏘기 이벤트로 '활기력' 샘플 제품을 피서객들에게 선물했다.

방금 막 해수욕을 마친 피서객들은 정관장 부스에서 이벤트를 즐겼고, '활기력 에너지' '활기력 아미노' 제품 등을 받아갔다.

농심(004370)은 육개장사발면의 마스코트 캐릭터 '뇽이'를 앞세웠다. 피서객들은 귀여운 캐릭터에 발걸음을 멈추고 포토존으로 향했다.

뇽이는 사발면 모양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 맛집을 탐방하는 외계인으로, 지구에 불시착한 뒤 육개장사발면에 반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지구 곳곳을 탐방하며 야외에서 먹기 좋은 육개장사발면의 강점을 강조했다.

육개장사발면 또는 김치사발면 제품을 구매하면 시원한 웰치 제로를 연결해 현장에서 판매했고, SNS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했다.

◇피서객 허기 채운 BBQ·보랏빛 강렬한 아이코스 '네온'·숙취 해소제 '이지스마트'

체험 부스 초입 코너에 자리 잡은 BBQ 부스는 양쪽에서 오가는 피서객의 허기를 채웠다. 가장 많이 이름이 불린 메뉴는 'BBQ뻥치'였다. 하이볼을 담은 컵 위에 치킨 트레이를 올려 해변을 다니면서 치킨과 하이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닭꼬치 △페이스트리 꽈배기 △BBQ 소떡 등 간편한 메뉴 외에도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를 조각으로 판매했고, 음료로는 '레몬보이 하이볼'과 '스파클링 레몬보이' 등을 내세웠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일루마 팝업 부스'를 차렸다. 가장 주된 제품은 아이코스 일루마의 한정판 '네온'이다. 보랏빛 강렬한 색상은 현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스에서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체험도 가능했고, 현장에서는 4만원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동국제약에서는 필름형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지스마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숙취해소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국내 최초 원료인 '아이스플랜트 복합농축액'을 함유했다.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는 오는 9일 그린캠페인을 통해 해양환경 정화 활동인 '비치 플로깅'도 진행한다. 뉴스1 임직원 20여 명과 강원도, 양양군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인구 지역 상인들이 참여해 언론과 지역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할 계획이다.

10일에는 '공연의 신'이라고 불리는 가수 김장훈이 무대에 올라 인구 해변을 흥겨운 콘서트장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는 인구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인구비치주식회사가 주최하는 제2회 '인구 썬번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서핑 강습, 비치파티와 캠핑, 모닥불 행사 등도 진행한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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