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인재 양성에 스타트업 2곳 맞손…"차별화된 교육 제공"

최태범 기자 2024. 8. 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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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AI와 SW 분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프랩은 인프런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AI·SW 인재 양성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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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름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을 운영하는 구름이 카카오 및 IT 교육 콘텐츠 플랫폼 '인프런' 운영사 인프랩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와 SW 분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사는 디지털 SW와 신기술 분야에 적합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름은 학습경험관리 플랫폼(LXP) '구름EDU'를 통해 다년간 축적한 교육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체 교육 시스템을 관리한다. 교육 과정 설계부터 실행·평가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교육생들이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교육생들이 실무 개발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인프랩은 인프런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AI·SW 인재 양성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인프랩 대표는 "현장형 교육 노하우를 결합해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3사의 장점을 모아 교육 운영에 있어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자원을 집중해 국내 대표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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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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