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28민주운동 이끈 장주효 선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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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28민주화운동을 주도했던 장주효 전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가 지난 5일 별세했다.
고인은 1960년 대구고 2학년 시절 이승만 정권 독재에 반대하는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운동인 2·28운동을 주도했다.
이후 대구은행 지점장, 새대구경북시민회의 공동대표, 팔공문화원장, 대구사회연구소 이사 등을 지냈다.
발인은 7일 오전 9시 칠곡경북대병원이며 장지는 서울 국립4·19민주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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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28민주화운동을 주도했던 장주효 전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가 지난 5일 별세했다. 향년 82.
고인은 1960년 대구고 2학년 시절 이승만 정권 독재에 반대하는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운동인 2·28운동을 주도했다. 경북대 정치학과 재학 중 6·3한일회담 반대 시위로 제적되고 1978년 노동운동을 하다 구속되기도 했다. 이후 대구은행 지점장, 새대구경북시민회의 공동대표, 팔공문화원장, 대구사회연구소 이사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명희씨와 아들 봉석(아이넥스에이엠 상무) 진석(필립스 코리아), 딸 혜인, 사위 남기석(영남이공대 교수), 며느리 진소영·조정연씨가 있다. 발인은 7일 오전 9시 칠곡경북대병원이며 장지는 서울 국립4·19민주묘지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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